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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이야기

금연 성공 노하우 #1

by 케이윈 2022.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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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연 후 인생, 금후생입니다.

 

한 유명 유튜버가 얘기했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성공하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도전은 금연이라고...

동의하는 바입니다. 금연 시작은 참 쉽습니다.

단, 그렇기 때문에 실패하기도 가장 쉽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 침착맨 유튜브

결국 중요한 것은 "How 어떻게" 금연을 이어가냐가 중요합니다.

여러 보건소 사이트에서도 여러 방법을 제시하고 있으나 솔직히 신뢰되지 않습니다.

심지어 상담가 분들도 금연 경험뿐만 아니라 담배자체 펴본 경우가 없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솔직히 선생님이고 어머니 느낌이지. 컨설턴트 느낌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연에 성공하신 분들의 후기에 더 집중하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러하고요.

출처 : 영등포구 보건소

 

그래서 이 글로 통해 자그마한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적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주관적인 이야기이지만, 저는 이로 인해서 담배에 대한 스트레스를 벗어났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내용은 2주, 1달 등 많이 실패했던 경험을 살려 내용입니다.

나의 노하우는 단계식 금연방법이며, 한번에 쉽게 끊을 생각은 절대하지마라.

 

담배를 바꿔라

담배를 바꾸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 흡연하시는 분들은 주로 피는 담배가 있고, 그건만 피우십니다.

바꾸려고 하셔도 '맛이 안 나네.' '나랑 안 맞네.' 결국 제자리로 온다. 

제가 본 주변분들 중에 금연을 쉽게 성공하는 사람들은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바꿔서 피는 사람들이었고 저또한 거기에 포함되었습니다.

이유는 이게 습관이기 때문입니다.

습관이란 고치기 쉽지 않습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처럼요. 하지만 담배는 여든도 못갑니다.

그래서 '습관의 변화를 줘서 금연을 성공하자' 것입니다. 일단 담배부터 바꾸는 것부터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작은 습관으로 부터 변화를 주는 것이지요.

 

변화의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최애(필자는 에쎄 체인지 3미리였음.) - 현재 시점

 

② 최애를 제외한 유사 담배로 변경(던일 파인컷 3미리, 에쎄 체인지 W 등)

 - 어느 담배를 펴도 거부감이 없도록 한다.(단, 최애를 갈아타지 말 것)

 

③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개인적으로 ③-1 하다가 다수 실패하여 ③-2로 바꿈)

 

③-1 물 한잔이나 이온음료, 탄산수 등(당이 많이 들은 음료, 쓴 음료(커피 포함) 절대 안 됨)과 담배를 같이 가져갑니다.

       담배를 평소 피우는 것에 비해 2~3 모금 덜 피고, 핀 후 물을 천천히 담배 피우는 속도로 마십니다.
      * 물은 줄담배 방지, 같이 피는 사람과의 속도조절

 

③-2 전자담배로 바뀝니다. (궐련형, 액상담배 둘 다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둘 다 구매해서 바꾸가면서 사용)

* 궐련형이 또는 액상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몸에 안 좋다는 둥 소리할 거면 솔직히 더 이상 보지 마십시오.
  우리에게 필요한 건 습관의 변화를 주기 위함이고, 최종적으로 금연입니다.

- 보건계열에서 4년 정도 일했지만, 도찐개찐이고 제품과 개인 흡수율 차이입니다.
 (개인적으로 해외 및 국내 보고서 보고 판단컨대 덜 해로운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여하튼 중요한 것은 전자담배로 갈아탄 순간 연초로 절대 바꾸지 말 것

 

 

 

아래는 직접 몇 개 써 보고 제일 애용했던 제품만 추천하며, 자신에게 잘 맞는 것이 있으며 그것을 사용해주시요.

-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궐련형은 차이코스 맥스 2.0이며, 가격대는 8만 원 정도 합니다.

- 담배는 fiit 시리즈를 추천합니다.

차이코스 맥스 2.0

- 액상담배는 아스파이어 AVP PRO이며, 가격은 4만 원~5만 원 정도 합니다.

  (입문자분들에게 CSV 권장하며, 가격, 맛표현, 폐호흡 등 면에서 가성비가 좋습니다.)

- 액상은 디알케미스트에 들어가서 조합해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성비가 정말 좋습니다.

 

아스파이어 AVP PRO

 

궐련형 및 액상담배로 습관화되기까지 두 달, 많게는 4달 정도 지났을 것입니다.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을 것이고 이 정도까지 왔으면 거의다 오셨습니다.

 

④ 주기 조절하기

다음은 주기 조절하기입니다. 다들 힘들겠지만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첫 담을 최대한 참기입니다.

첫담을 최대한 미루고 미루고 미루고 그다음에 피는 것입니다.

피는 사람만이 알 겁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처음 피는 담배가 얼마나 큰지...크윽~

하지만 습관의 변화를 주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이며, 이것이 되면 점점 늘려가면 포인트입니다.

1시간, 3시간, 8시간, 하루, 이틀이런식으로 늘려보면 어느 순간 습관의 테두리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겁니다.

저는 하루에 3~4대 필때로 바꾸고 바로 순수 금연으로 들어갔었습니다.

마무리

 

담배를 하루아침에 끊으려고 하지 마라

몸을 만들기 위해 갑자기 하드트레이닝이 몸에 무리가 오는 것처럼 맨몸 운동부터 차근차근하는 것과 같이 단계별로 진행하세요. 습관의 바꾸는 21과 66의 법칙은 공부나 운동에서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금연에서도 적용됩니다.

중독, 스트레스 등 다양한 이유로 피고 있겠지만 습관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사자 이외 주변인, 친구, 가족분들께 한마디

담배를 금연하시는 당사자분들 말고 이외에 분들 제발 옆에서 강요! 훈수! 하지마세요.

심정이나 정신적으로 옆에 있는 분들보다 당사자가 힘듭니다.

대신 작은 응원에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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