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연후 인생, 금후생입니다.
11월 말에 패치를 통하여 풀 4, 풀 5가 출시되었습니다.
또한, 실버서퍼 시즌 패스와 함께 다양한 메타 변동이 크게 일어났었는데요.
그중에 풀 4, 5 카드 평가가 출시 전/ 후가 많은 변화가 온 것 같습니다.
오늘 주제는 이전의 카드 평가와 통계자료 등을 통해 카드 평가를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블스냅 풀 4 카드 티어 비교
* 마블스냅존과 마블팬에서 공개된 자료를 토대로 비교하였습니다.
카드 명 | 마블스냅존(from Den) | 마블팬- 최근시즌 픽률(순위)/승률통계(순위) |
개인적인 평가티어 |
타이타니아 | 1티어 | 2.76%(5)/55.59%(6) | 2티어 |
쉬-헐크 | 2티어 | 24.89%(1)/62.89%(1) | 1티어 |
업저빙맨 | 2티어 | 3.66%(3)/60.64%(2) | 1티어 |
아투마 | 3티어 | 1.61%(7)/55.3%(7) | 4티어 |
오르카 | 3티어 | 확인불가 | 4티어 |
에이전트콜슨 | 4티어 | 3.84%(2)/59.3%(3) | 4티어 |
핼리캐리어 | 4티어 | 확인불가 | 5티어 |
루크케이지 | 4티어 | 3.1%(4)/57.33%(4) | 3티어 |
마리아 힐 | 4티어 | 1.92%(6)/55.92%(5) | 3티어 |
음바쿠 | 5티어 | 0.64%(8)/48.69%(8) | 5티어 |
마블스냅 풀 4 카드 개인적인 카드 평가
타이타니아(2 티어)
개인적으로 많이 기대한 카드였으나 생각보다 활용하기 어려운 카드입니다. 특히 현 메타에서 카쥬 덱(위니 덱)이 이전에 비해 플레이 횟수가 현저히 떨어진 것이 큰 것 같습니다. 6 턴에 에어로와 함께 활용하여 한 구역에 모두 배치되어 활용하는 방법 외에는 생각보다 타이타니아가 내구역에 온전히 존재하기가 어려워 보입니다.
그래도 카드에 대한 파괴력과 특정구역에 대한 활용(이름 없는 술집 등)이 있으므로 높은 포텐셜이 존재하다고 생각합니다.
쉬-헐크(1 티어)
시즌 패스를 통한 서퍼의 등장과 풀 4, 5가 출시되면서 메타의 변화가 많이 일어났습니다.
이전 메타에서 가장 쌔다가 알려진 BEARO 덱도 쉬- 헐크의 등장으로 덱 파워가 한층 더 상승해졌습니다.
웨이브, 쉬 헐크 +데스 콤보로 인해 6 턴에 무자비할 필드는 모든 구역을 지고 있어서 역전이 가능하게끔 해줍니다.
심지어 현재 문걸을 활용하여 더 악랄하게 플레이하는 플레이도 다수 존재합니다.
또한 쉬- 헐크는 그 외 선스팟과 인피너트를 쓰는 덱 등에서도 엄청난 파괴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블 팬 통계에서도 현재 25% 가까운 픽률과 60% 이상의 승률을 보장하는 카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업저빙맨(1 티어)
이외에도 업저빙맨도 엄청난 카드입니다. 이전 DEN의 카드평가에서는 2 티어라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느끼는 체감은 1 티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눈에 띄게 많이 보이는 실버서퍼 덱과 기존 메타에서 많이 활용했던 주빌리 및 웡 출현 덱들의 시너지를 더 극대화가 가능한 카드입니다.
아투마(4 티어)
조건부이기 하지만 4 코스트로 10파워라는 엄청난 메리트가 존재하며, 4코스트 중 가장 높은 파워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그니토, 에어로 등의 카드를 이동시키는 덱을 통해 해당 카드가 파괴할 가능성이 높은 카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6 턴 전에 내기 어려운 카드라 생각이 들고, 6 턴에 낸다한들 확정적으로 한 구역을 점령하기에는 어려운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활용방법은 상대방이 빈 필드에 스톰을 낼 때 4 턴에 아루마를 내서 제시카 존스를 카운터하는 정도가 가장 큰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커뮤니티에서 아투마로 리더 카운터가 된다고 해서 고평가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지만 결국 상대방을 카운터하는 컨트롤 카드가 아닌 이상 4 코스트 카드는 4 턴에 낼 때 아름답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르카(4 티어)
지속 효과를 발동하면 총 파워는 14 정도가 됩니다. 기본 파워가 9인 것도 있고 최대 파워가 14인 것으로 보아 좋은 카드로 봤을 때는 좋은 카드라고 생각이 들지만 풀 4 카드만이 아니라 풀 3 카드와 비교해봤을 때도 카드의 밸류가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에이전트 콜슨(4 티어)
손패 수급이라 부분에서 좋은 점도 있지만 솔직히 마블스냅에서 특정 카드들 외 4코스트, 5코스트의 밸류가 상대적으로 높다고 판단하지않아서 4티어를 주었습니다. 4코스트 카드는 총 32장, 5코스트 카드는 총 25장입니다. 4코스트 카드는 덱 컨셉이 진하게 나는 카드들이 많이있어 평이하게 사용할만한 카드를 찾기는 어렵습니다. 그래도 5코스트는 대체로 평이한 카드들이 많고 효과가 의미없어도 준수한 파워를 가지고 있는 카드들이 많아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단, 내가 직접넣은 카드들에 비해 시너지가 떨어지며, 빅핸드덱에 한장의 카드로 손패를 두장늘린다는 장점이 있어 퀸젯과 컬렉터, 공룡 등과의 시너지를 노려볼만합니다.
핼리 캐리어(5 티어)
이 카드를 봤을 때 뭐 이러 개똥을 만들었나? 생각했습니다. 안 들었습니다. 현재 어떤 식으로 덱을 만들면 좋을지도 아이디어도 안 나더라고요. 그렇다고 인비저블 우먼, 헬라를 통해 선택적으로 버린다고 해도 확정적으로 6 코스트 같은 높은 카드를 가져오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드라큘라 등과 연계하기도 어렵고 핼리 캐리어가 가져온 것을 버려 헬라가 가져왔는데 그 카드가 구역에 상황에 따른 악역향(쓸데없이 구역 차지나 상대에게 파워 제공 등)을 주는 카드일 수 있어서 5 티어를 주었습니다. 나중에 핼리 캐리어를 닉 퓨리(출현: 내 손에 비용 6의 카드 3장을 무작위로 추가합니다.)처럼 변경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루크 케이지(3 티어)
현재 같이 연계할 수 있는 카드는 딱 봐도 타이포이드 메리(지속: 내 다른 카드에 -1 파워를 부여합니다.) 정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3 풀 지속 덱을 만들고자 한다면 활용할 만한 카드라고 생각 들지만 이외에 활용도를 찾아보기 어려운 것 같아서 3 티어를 주었습니다.
마리아 힐(3 티어)
준수한 스탯과 순수하게 손패를 들려주는 것에 대해서는 좋은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굳이 이런 카드를 풀 4에 내는 것이 맞나? 의문을 주는 카드입니다. 솔직히 '코스트 3을 주는 것'이나 '특정 카드를 복사해서 내 손패를 가져온다.' 등의 효과는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묻어 나온 카드입니다.
음바쿠(5 티어)
저도 오늘 얻은 음바쿠입니다. 처음 나온 풀 4 카드인데.... 너무 아쉽네요. 커뮤니티나 유튜브 등을 찾아봤는데 예능 덱(문 걸로 복사해서 크리스털로 덱에 넣고 마지막 턴에 짜잔?) 말고는 쓸 방도가 없네요. 끽해야 록조 생각합니다.
마블스냅 풀 5 카드 티어 비교
* 마블스냅존과 마블팬에서 공개된 자료를 토대로 비교하였습니다.
카드 명 | 마블스냅존(from Den) | 마블팬- 최근시즌 픽률(순위)/승률통계(순위) |
개인적인 평가티어 |
발키리 | 1티어 | 2.77%(4)/52.98%(6) | 3티어 |
비스트 | 1티어 | 16.34%(1)/58.05%(3) | 1티어 |
갤럭투스 | 2티어 | 15.66%(2)/66.78%(1) | 2티어 |
슈리 | 2티어 | 9.39%(3)/60.98%(2) | 3티어 |
슈퍼스크럴 | 3티어 | 0.6%(6)/56.28%(5) | 4티어 |
타노스 | 4티어 | 1.62%(5)/57.12%(4) | 3티어 |
마블스냅 풀 5 카드 개인적인 카드 평가
빌키리(3 티어)
많은 기대를 품었던 카드입니다. 하지만 현재 쓰이고 있는 덱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상대방이 카쥬, 패어트리스, 세레브로, 서퍼 덱 등에 이 카드의 밸류는 현저하게 떨어지고 조큘라, 주빌리, BEARO 등의 덱에 강력한 모습을 보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카쥬 덱이나 세레브로 덱에 채용하여 활용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비스트(1 티어)
풀 5에서 비스트가 안 들어간 덱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많은 분들이 애용하는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네거티브, 후드 등과 같이 리스트와 리턴이 존재하는 카드들에게 더 이상의 리스트가 없도록 만드는 카드입니다. 이외에도 낮은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카드들도 비스트를 통해 공격력을 제공받아 효과만이 아닌 카드 한 장의 순수한 파워를 지니게 됨으로써 시너지를 배로 만듭니다. 밸런스 패치하기 전까지 비스트는 모든 메타를 지배할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갤럭투스(2 티어)
처음에 이 카드는 그냥 예능용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일렉트로, 사일록, 웨이브 등을 활용하여 보다 빠른 턴에 구역을 파괴하고 전체 필드를 역전하는 등의 플레이가 가능해 패치 초반에 갤럭투스 얻은 분들은 달달하게 꿀 빨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패치 극초반이었으면 1 티어? 1.5 티어이겠지만 현재는 2 티어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슈리(3 티어)
카드 자체는 직관적이며, 효과의 파괴력도 무시무시합니다. 단점은 해당 카드의 파워가 너무 낮은 점과 블랙 팬서, 아르님 졸라 등의 연계와 웡, 오딘, 와이 수프 연계 외 다른 카드의 연계점이 낮다는 점입니다. 단순하게 파워를 두배로 성장시켜봤자 한장만이고 상치 등의 카운터에 너무 취약하단 점이 있어 3 티어라고 생각합니다.
슈퍼 스크럴(4 티어)
모든 지속 효과를 가져온다는 단순한 글귀의 효과로만 봤을 때는 엄청납니다. 하지만 원하는 지속효과를 가져오기도 어렵고 로그처럼 상대방 것을 지우는 효과가 아니기 때문에 4 티어를 주었습니다. 다양한 연계 카드를 고려해봤을 때 획기적인 연계방법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만약에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타노스(3 티어)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우면서 생각보다 다양한 잠재력이 있는 카드입니다. 이 카드는 타노스의 파워를 올리는 것이 핵심이 아닌 손패순환이 큰 핵심입니다. 따라서 다양한 덱들과 연계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킬몽거, 데스 등의 파괴 메커니즘을 통한 필드 전개, 팔콘+ 안젤라 + 비숍을 활용한 필드 성장 덱, 드로우를 통한 빅 핸드 덱(주로, 공룡덱을 지칭) 연계, 1 코스트 스톤을 활용한 카쥬 덱 등 다양한 연계방법이 있습니다. 따라서 타노스의 파워업은 그냥 덤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마무리
제가 말씀드린 내용이 절대적이지도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각각이 소지하고 있는 카드는 서로 다르기에 더욱 다를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느정도 풀 3카드가 있으신 분들은 토큰상점에서 카드 구매를 하실 때 어느정도 참고정도로 활용하기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차고로 풀 3카드가 별로 없으신 분들은 풀 4, 풀 5는 아직고려하지마세요. 엄청 손해입니다. 다음포스팅에서는 현메타 흐름과 새롭게 등장한 덱들, 1티어 덱들을 확인하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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