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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추천] 블로거를 위한 추천 도서 "정보 과잉 시대의 돌파-큐레이션"

케이윈 2022. 9. 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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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연 후 인생, 금후생입니다.

최근에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어떤 식을 접근하면 좋을지?! 뭐부터 해야 할지 잘 모를 때

도서관에서 블로그하는 방법, 블로그로 돈 버는 방법, 이커머스 등 관련 서적을 찾던 중
떡 하나 주황색 표지가 눈에 띄어서 봤던 책!

정보 과잉 시대의 돌파구 - 큐레이션입니다.

 이 책에서는 큐레이션이 무엇이며, 왜 필요한지, 앞으로 전망 등 여러 성공사례를 제시하며, 우리 일상 속의 큐레이션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책에 대해서 간단하게 요약한 내용입니다.

큐레이션, 큐레이터의 필요성

기존(과거) 큐레이션은 미술관 혹은 박물관 등의 전시할 작품을 선정하고 기획하는 일입니다.

현재 큐레이션은 온라인이라는 미술관 운영자가 되어, 다양한 콘텐츠를 수집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작업을 말합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콘텐츠를 만들기는 쉬워도 정작 중요한 "내가" 필요한 내용은 찾기 어렵습니다. 이 책에서는 정보의 홍수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다고 표현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기계 필터(AI를 포함한)가 아닌 사람냄새가 나는 인간 필터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게 바로 큐레이터가 현 사회에 필요한 이유입니다.

큐레이션, 큐레이터의 문제점

지적재산권

온라인 콘텐츠 공유 측면에서 공정한 사용과 지적재산권 침해의 사이를 지적합니다.

 

전문성
비전문가에 의해 전달함으로써 정보의 신뢰성의 문제. 예를 들면 인기 많은 큐레이터가 앞장서서 얘기하는 부분
이것 또한 권력 지향적이며, 엘리트주의라고 지적도 하고 있습니다.

 

수익

과거의 큐레이터는 전시할 작품을 선정하고 화가에게 대가를 지불했지만, 오늘날 큐레이터는 제작자에게 허가를 받지도 않고 수익을 나누지도 않는다고 애기 하지만, 서로 배타적이지 않다는 점을 이해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개인정보

개인의 재무 정보 공유가 예전에는 금기시되었던 개인 정보이지만 공유되고 있으며,
또 다른 예로는 한 여성이 성인용품 후기를 통해 은밀한 개인정보의 공유가 그다지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큐레이션, 큐레이터의 전망

 돈과 미디어의 세상은 종결됐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전의 인간은 이제 단순한 소비자나 시청자이 었으나,
이제는 창작자이며, 의사결정의 리더로써 더 이상 수동적이 존재가 아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브랜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소비자 권력의 출현을 이해하고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드는 일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콘텐츠를 선별하고 가치를 부여하는 큐레이터필수적일 수밖에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미디어를 주도하는 것은 소비자이며, 큐레이션을 통해 소비자와 대화를 시작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마무리

 이 책을 왜 블로거들에게 추천하는 이유는 우리모두가 알게 모르게 큐레이터가 되었습니다. 대기업의 광고보다 한 사람의 목소리가 더 중요해진 것이죠. 예전에는 입소문(예 : 부녀회장, 약장수 등)으로써 그것을 실행했기 때문에 지역단위에 대한 파급력만 있을 뿐 파장이 크지 않았지만, 현재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입소문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정보는 단순 소음일 뿐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는 정보의 적시성을 부여하여 큐레이션을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에는 큐레이션 실전편이라는 책에 대해서 리뷰하고자 합니다. 큐레이션이라는 대목은 요즘같은 시대?!에 모든 분들이 알아두셨으면 하는 내용입니다. 정말 정말 추천드려요!

 

 
큐레이션
정보 과잉 시대의 돌파구 큐레이션이란 다른 사람이 만들어놓은 콘텐츠를 목적에 따라 가치 있게 구성하고 배포하는 일을 뜻하는 말이다. 예를 들어 다양한 자료를 맛깔스럽게 조합해 내는 유튜버나 블로거,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거대한 집단지성을 형성한 위키피디아, 스마트폰을 통해 주제에 따라 유용한 정보를 모아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 등이 큐레이션의 한 형태라고 볼 수 있다. 능수능란한 콘텐츠 큐레이터인 스티븐 로젠바움은 미디어, 광고, 퍼블리싱, 상업, 웹 테크놀로지 분야의 인재들을 인터뷰하고 그들의 사례를 모아 이 책을 썼다. 여기에는 큐레이션의 흐름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고,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큐레이션의 관점으로 세상을 본다는 건 어떤 것인지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저자
스티븐 로젠바움
출판
이코노믹북스
출판일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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