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추천] 빙의하였더니 주인공도, 악역도 아닌 엑스트라?! 엑스트라물 웹툰 6선
안녕하세요. 금연 후 인생, 금후생입니다.
이번 주제는 주인공이 좋아하는 게임?! 소설에 등장하는 주인공말고 악역말고
엑스트라로 빙의한 엑스트라물 7선입니다.
웹툰에서 찾아보게 된 것은 일본 만화 중 "여성향 게임 세계는 엑스트라에게 어려운 세상입니다." 라는 만화가 있는데
주인공도 아니고 히로인도 아닌 일개 엑스트라 시점+이미 알고 있는 게임 또는 소설 속에서 미래를 알고 대응하며 먼치킨력을 행사하는 것을 보게 되어 끌어 웹툰에서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라노벨 또는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웹툰이 속속이 등장하여 아시는 분들은 꽤 있으실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소설 속 엑스트라
- 장르 : 판타지, 학원, 소설 방의 , SF
- 연재처 : 카카오페이지
- 35화 연재중 (월)
큐브, 생도, 김수호?! 지금 눈앞에 펼쳐지고 있는 건 내가 쓴 소설 속 세계?! 나는 누구지?
시작은 타 빙의물이랑 설정이 비슷하지만 하나가 다릅니다. 엑스트라인 주인공과 미완성 소설이라는 설정입니다. 시작은 엑스트라의 듣지도 못한 이름과 물임표(?) 얼굴로 빙의됩니다. 작가 특전으로 시야 범위 모든 등장인물을 관찰할 수 있고 모든 정보를 열어 볼 수 있는 능력이 주어집니다. 거기다가 내가 쓴 소설이니 미래예지는 기본이겠죠?!
이 작품을 보기 시작한 점은 엑스트라물이라는 점도 있지만, '전지적 독자 시점'을 제치고 문피아에서 계속해서 베스트 1위를 차지했던 인기 웹소설을 기반이라는 점인데요. 이건만 보더라도 이 작품에 관심가지기엔 충분하죠?!
백작가의 망나니가 되었다
- 장르 : 판타지, 책 빙의
- 연재처 : 카카오페이지
- 시즌 2 완결 : 92화 (휴재중)
눈을 떠보니 소설 속 망나니로 유명한 백작가 도련님 몸?! 곧 소설 속 주인공 '최한'이 나를 죽이러 올 것이다!
한국 퓨전 판타지, 책 빙의 물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입니다. 소설은 문피아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할 정도 인기 있는 작품입니다. 작화도 그렇고 많은 등장인물들이 남자가 많이 나와 얼뜻보면 여성향 작품 혹은 로판이라고 착각할 수 있지만, 소설 속에 내용을 미리 알고 있으며, 특별한 스킬, 성장, 동료들을 늘어가는 것을 보면 여타 판타지물과 유사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현재 시즌 2가 끝나고 휴재 중인 작품이며, 정주행하기도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듭니다.
생존률 극악 엑스트라에 빙의했다
- 장르 : 판타지, 이세계, 성장, 하렘
- 연재처 : 카카오페이지
- 시즌1 완결 87화 (휴재 중)
갑자기 17살에 이세계 귀족 도련님에게 빙의된 주인공, 시작부터 암살자에게 쫓기면서 시작됩니다.
이로써 120번의 형님들의 암살자, 이렇게 된 거 망한 영지나 하나 받아서 편하게 살기로 결심하는데...
엑스트라물인데 엑스트라물이 아닌 듯한 엑스트라물입니다. 이름이 엑스트라가 있어 가져왔지만, 정작 중요한 주인공은 없고, 영주 개척을 하기 위한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개인적으로 뇌 비우고 보면 재미있어서 들고 왔습니다.
주의사항: 갑자기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시즌1이 종료되는 점...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뒤가 조금 찝찝한 작품이었습니다.
역대급 영지 설계사
- 장르 : 판타지, 소설 빙의, 영지, 개그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60화 연재중(금)
소설 속 귀족이 된 토목공학도 주인공 '김수호', 소설 속 망나니인 남작가 아들로 빙의하여 영지를 개척하는 스토리입니다.
특이한 주인공의 능력 및 설정, 서양풍 배경에 한국적인 소재(중간에 온돌 같은 거 나옴..), 중간중간 약 빤 내용이 특징입니다(주인공 가끔 표정 보면 이해할 듯). 그리고 주인공과 소설 속 주인공 '하비엘'의 드립력과 개그코드는 일반 사람이 적응 못할 수도 있습니다. 가령 "제 젖꼭지가 도련님 얼굴보다 잘생긴 것 같군요." 등 표현 등이 있습니다. 야비한 것 같으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주인공, 주인공을 지키는 건지 갈구는 건지 항상 옆에 있는 하비엘, 다양한 위기 순간과 문제 해결을 보고 있으면 그 둘을 보고 있으면 작품에 빠져들게 될 겁니다. 정말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
- 장르 : 판타지, 게임 빙의, 아포칼립스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8화 연재중(토)
누구도 클리어하지 못한 난이도로 게임의 엔딩을 깨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속이다. 그것도 공략이 불가능한 튜토리얼 스테이지?! 반드시 클리어해 주마, 이 거지 같은 게임!
네이버 웹툰의 새로운 신규 작품,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입니다.
소설이 원작이 된 것도 있지만, 여타 작품과 다른 특이한 설정(극악 난이도, 타워디펜스 게임 설정?!), 시작부터 죽기 직전이 상황(그래서.. 장르를 아포칼립스라고 쓰긴 했습니다. ㅋㅋ), 또한 앞으로 묵혀놓고 보기 좋은 작품이라서 추천드렸습니다.
전지적 독자 시점
- 장르 : 현대 판타지, 소설 빙의, 아포칼립스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121화 연재중(수)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네이버 웹툰의 수요일 인기작 전지적 독자 시점입니다. 한국식 이세계물 계열 아포칼립스·성좌 물 웹소설이 원작인 작품입니다. 평범한 회사원 김독자가 자신이 10년 넘게 읽던 소설이 현실이 되고 격변한 아포칼립스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유일하게 모든 내용을 알고 있는 주인공 '김독자' 은 다른이에게는 미래예지로 생각할 수 있지만, 대응을 통해 미래에 영향을 주고 이것을 해결해나가고 있는 스토리를 보고 있으면 두근두근해집니다.
주인공의 능력과 판단, 타 작품 못지않은 먼치킨력, 하지만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의 능력의 선을 넘지 않는다는 점이 키포인트이라고 생각합니다.
마무리
엑스트라물도 설정만 엑스트라물이지. 엑스트라인 주인공이 소설이나 게임 스토리에 너무 참견하면 무너지는 작품들이 몇몇 봤습니다. 추천드린 작품들도 보면 어느 순간 소설 속 주인공보다 강한 엑스트라가 되어있죠. 그래도 엑스트라 시점의 내용 풀이가 재미있는 애들만 추천드렸습니다. 그리고 정말 처음에 말씀드린 "여성향 게임 세계는 엑스트라에게 어려운 세상입니다."를 기회되시면 보시는 걸 정말 추천드려요